경기도시공사,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환경개선 추진
2019-03-27 11:19
"햇살하우징사업 450가구· 중증장애인 주택개조사업 110가구"
경기도시공사(사장 이헌욱)가 올해 주거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저소득층 450가구를 대상으로 ‘햇살하우징사업’을, 중증장애인 110가구를 대상으로 ‘중증장애인 주택개조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햇살하우징사업은 주택의 노후 보일러와 창호교체하고 LED조명을 설치하는 등 저소득층의 난방비 및 전기료 절감을 목적으로 하는 주택 에너지효율화 사업으로, 올해는 저소득층 450가구를 대상으로 총 22억5천만원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수선유지급여 수급자를 제외한 중위소득 50%이하 저소득층 가구이다.
중증장애인 주택개조사업은 현관 앞 경사로와 수평 안전손잡이를 설치하고 문틀 단차를 제거하는 등 편의시설을 설치해 중증장애인의 주택 내 이동편의 증진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110가구를 대상으로 총 4억1천8백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햇살하우징사업은 2013년부터 시작해 작년까지 저소득층 주택 1,220호를 지원했고, 중증장애인 주택개조사업은 2017년부터 시작해 작년까지 중증장애인 거주주택 157호를 지원했다.
이헌욱 사장은 “주거복지 사각지대 해소 및 주거약자에 대한 주거편의 등 다양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경기도와 함께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