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근 만안구청장 "안양시 정돈되고 깨끗한 이미지 심어줄 것 기대"

2019-03-25 17:38

[사진=안양시 제공]

이종근 만안구청장이 '클린데이를 통한 만안구 공직자들의 노력을 시작으로, 안양시가 어디든 정돈되고 깨끗한 도시라는 바람직한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피력했다.

이 구청장은 지난 23일 새봄을 맞아 석수동 도시경계구역의 깨끗한 거리를 조성하기 위해 진행한 도시경계구역 정화활동에서 이 같이 밝혔다.

그동안 도시경계구역은 시민들이 잘 찾지 않는 곳, 환경이 취약한 곳이라는 인식으로 인해 관심 대상에서 벗어난 사각지대였다.

이날 이 구청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청소취약지역인 도시경계 곳곳 오래된 쓰레기를 제거하는 등 환경정화 자원봉사를 펼치느라 구슬땀을 흘렸다.

청소구간은 석수2동 화창로부터 광명시 경계인 안양새물공원까지로 도로변, 공한지에 무단투기 된 생활쓰레기 약 10t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도시경계구역 정화활동(클린데이)은 올해부터 실시하는 사업으로 서울 금천구, 광명시, 군포시 등 인접해있는 도시경계구역에 방치된 쓰레기 수거 등 환경을 정화해 지역에 거주하는 시민들에게는 자긍심을 주고, 안양시를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주거 환경이라는 인식을 심어줄 수 있도록 하는데 있다.

또 분기마다 공직자들이 자원봉사로 참여해 깨끗한 안양만들기를 직접 실천하며 스마트 창조도시 안양 조성에도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