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시민 쾌적한 환경조성...본격 방역소독 시작

2019-03-25 11:27

[사진=하남시 제공]

경기 하남시(시장 김상호) 보건소가 25일부터 관내 전 지역에 봄철을 맞아 시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방역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개 입찰로 선정된 방역소독 용역대행 업체 3개소와 함께 방역기동반을 운영하며, 방역민원접수 시 24시간 내에 처리,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및 매개체 감염병 예방을 위해 총력을 다 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집 주변 항아리, 화분, 폐타이어 등 고인 물 제거와 생활쓰레기 환경개선으로 모기 서식처 제거에 시민들이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보건소는 2월 7일부터 3월 7일까지 한 달간 관내 정화조 233개소 등 월동모기 주요 서식지의 동절기 유충구제 집중 방역소독을 실시했고, 원활한 방역사업 수행을 위해 방역 용역대행업체 선정·방역소독차 수리 등 일제 방역을 위한 사전 준비를 마무리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