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관광공사, 중국 상하이 마이스 박람회 단독 홍보관 첫 운영

2019-03-25 09:50
"중국 마이스 업계 네트워크 구축과 경기도 브랜드 홍보 목표로 추진"

비즈니스 홍보관에서 바이어와 상담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경기관광공사 제공]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사장 유동규)가 지난 19~21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IT&CM China에 단독 홍보관(단독부스)으로 참가했다. 경기도가 중화권 마이스 박람회에 단독으로 경기도관을 구성해 참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IT&CM China는 Incentive Travel & Conventions, Meetings의 약자로, 상하이에서 매년 개최되는 대표적인 마이스(MICE) 박람회다.
 
마이스는 기업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 trip) 컨벤션(Convention) 전시박람회와, 이벤트(Exhibition&Event) 등의 영문 앞 글자를 딴 말로 대형 단체 관광과 이벤트 등을 포함한 관광산업을 뜻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국제회의 전담기구인 고양컨벤션뷰로를 비롯 △청심평화월드센터 △대명리조트 △쁘띠프랑스 △한국민속촌 △스포츠몬스터가 공동참가 했으며, 공사와 함께 총 150여건의 바이어 상담을 추진했다.
 

[사진=경기관광공사 제공]


공사 관계자는 “중국의 마이스 시장은 자국 내에서 진행되는 경우가 많아, 이번 박람회는 중국 마이스 업계 네트워크 구축과 경기도 브랜드 홍보를 목표로 추진됐다”면서 “형성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마이스 개최지로써 경기도의 이점을 확실히 알릴린 기회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관광공사와 협력을 통해 유치한 인도네시아 알리안츠 보험회사 직원 2천명이 이달 말부터 네차례에 걸처 경기도를 방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