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 "'삼국지' 게임 개발...연내 한일 동시 출시"
2019-03-25 09:22
카드 수집형 모바일게임 '삼국지난무' 후속작 개발 막바지
한빛소프트가 삼국지 세계관 기반의 새로운 모바일 게임을 선보인다.
한빛소프트는 지난해 스퀘어 에닉스와 체결한 IP(지적재산권)를 기반으로 한 '삼국지난무 후속작'을 연내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삼국지난무는 2013년 출시된 스퀘어 에닉스의 모바일 간판 IP 중 하나로, 일본에서 큰 인기를 얻은 카드 수집형 모바일게임이다. 이번 후속작은 화려한 카툰 랜더 그래픽에 전략성을 가미해 지금까지 없었던 새로운 전략 RPG 삼국지 게임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조조, 유비, 손권 등 삼국지의 영웅들이 스퀘어 에닉스의 새로운 해석과 변화된 모습으로 등장한다. 동아시아 모든 국가 유저들과 함께 즐기는 대규모 길드전이 이 게임의 주요 포인트다.
한빛소프트 관계자는 "삼국지를 처음 접해보는 유저나 여성 유저들도 흥미를 가질 수 있게 스퀘어 에닉스와 함께 심혈을 기울여 만들고 있다"며 "수많은 양산형 삼국지와는 차별화된 개성이 뚜렷한 삼국지 게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