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6개 수질 정보 총망라...'수질 백과사전' 발간
2019-03-25 12:00
수질 사고 등 위기상황 대응 시 활용도 클 것으로 기대
![](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9/03/25/20190325085527808319.jpg)
[사진=한국수자원공사 제공]
426개의 수질 항목을 총망라한 ‘수질 백과사전’이 나왔다.
한국수자원공사는 먹는 물 관리에 대한 자세한 정보 제공과 물 관련 시설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케이워터가 알려주는 수질항목 백과사전’을 26일 발간한다.
이번 백과사전은 납과 같은 유해영향무기물질 등 61개에 이르는 ‘먹는 물’ 수질기준 항목을 비롯해 클로로에탄 등 31개 환경부의 감시항목을 담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이번 백과사전이 취수장, 정수장 등 수도시설에서 수질 사고 등의 위기상황이 발생할 경우,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을 위한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 백과사전은 물 관련 정보 누리집인 ‘마이워터’에 전자문서 형태로 공개된다. 종이책은 전국의 약 600개 물 관련 기관과 시설에 이달 중으로 배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