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블랙리스트 의혹’ 김은경 전 장관은 누구?
2019-03-25 08:11
낙동강 페놀 유출사건으로 환경운동 시작
노무현 전 대통령 대선 후보 시절 환경특보...이번 정부 첫 환경부 장관
노무현 전 대통령 대선 후보 시절 환경특보...이번 정부 첫 환경부 장관
‘환경부 블랙리스트’ 의혹을 받고 있는 김은경 전 장관에 대한 관심이 높다.
25일 환경부에 따르면 김은경 전 장관은 1956년생 서울 태생으로 올해 나이 64세다.
1991년 낙동강 페놀 유출사건으로 환경운동에 뛰어든 김은경 전 장관은 이후 여러 시민단체에서 활동했다.
최근 대선 때에는 민주당 안희정 대선 캠프에 있었지만 문재인 대통령 당선 후 2017년 7월부터 2018년 11월까지 환경부 장관을 지냈다. 이번 정부 첫 환경부 장관이기도 하다.
한편, 환경부 산하기관 임원 인사에 부당하게 개입한 혐의를 받는 김은경 전 장관의 구속 여부는 25일 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