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창욱 측 "'린사모'와 관계 없어, 사진 요청에 응한것 뿐"

2019-03-25 00:00
24일 지창욱 소속사 글로리어스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 통해 공개

배우 지창욱이 SBS '그것이 알고 싶다' 버닝썬 편에 등장한 사진과 관련해 해명했다.

24일 지창욱 소속사 글로리어스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3일 방송에 노출된 이미지 속 인물과 당사 배우는 전혀 관계없으며 팬이라며 부탁한 요청에 응해준 사진임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이와 관련해 당사 배우에 대한 허위사실이 무분별하게 확대, 악성 루머 및 성희롱 등으로 이어져 배우의 명예가 심각하게 훼손되는 상황으로 번지고 있다"며 "관련한 추측성 루머에 대한 작성, 게시, 유포 등의 불법 행위를 자제해주시기 바란다. 제보해주신 자료와 자체 모니터링 자료를 통해 소속 배우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힌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23일 방송된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클럽 버닝썬과 관련된 의혹에 대해 보도했다.

이 가운데 방송에서 버닝썬의 해외투자자로 알려진 대만 갑부 린사모를 언급하며, 지창욱과 린사모가 함께 찍은 것으로 추정되는 사진을 공개했다.

한편, 24일 SBS 시사교양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은 공식입장을 내고 "지난 23일 방송 중 배우 지창욱이 나온 장면은 버닝썬의 해외투자자 린사모가 한국 연예인들과의 친분을 과시하는 인물이라는 맥락에서 사용된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지창욱이 버닝썬 게이트와 관련이 있다는 취지는 아니고, 확인된 바도 없음을 밝힌다"고 덧붙였다.

 

[사진=SBS 영상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