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제54회 공인회계사 제1차 시험' 합격자 2008명 발표
2019-03-22 16:48
올해 제54회 공인회계사 제1차 시험 합격자 2008명이 발표됐다.
금융감독원은 지난달 24일 실시한 시험에 응시한 8512명 중 2008명이 합격해 4.2: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전 과목 평균 60% 이상 득점한 응시자 중에서 고득점자순으로 제2차 시험 최소선발예정인원(1000명)의 2배수를 합격자로 결정한다. 최저합격점수를 받은 동점자는 모두 합격 처리된다.
응시자 전체 평균 점수는 51.9점으로 전년대비 1.1점 올랐다.
합격자는 20대 후반(25~29세)이 61.8%로 가장 많고, 20대 전반(29.7%), 30대 전반(7.5%) 등의 순서이며 남성이 73.2%, 여성이 26.8%다. 학력별로는 대학 재학 중인 합격자의 비중이 68.1%이고, 전공별로는 경상계열이 79.5%다.
합격자 응시번호는 금융감독원 공인회계사시험 홈페이지와 금융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