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신발산업 첨단융합허브 클러스터 지원 사업' 추진
2019-03-21 10:39
2022년까지 320명의 신발산업 관련 일자리 창출 예정
부산 첨단신발융합허브센터.[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지난 2월 고용노동부의 공모과제로 선정된 '신발산업 첨단융합허브 클러스터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해 2022년까지 4년간 320명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계획을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일자리 르네상스, 부산' 사업의 일환이며, 총사업비 16억으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간, 신발 관련 기업과 함께 총 320명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마케팅 및 맞춤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우선, 1차연도인 올해는 총 4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상반기에는 첨단신발융합허브센터 입주기업과 손잡고 40여명의 신규 고용창출을 지원하고, 하반기에는 지역 신발기업과 함께 40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
한편, 첨단신발융합허브센터는 총사업비 430억원(국 205, 시 225), 부지면적 12,674㎡, 연면적 20,477㎡, 주차장 164면, 지상 6층(임대공장), 지상 3층(지원시설) 2개동으로 지난해 12월 준공했고, 현재 18개사 44개 호실이 입주해 68%의 입주율을 보이며, 올해 6월경 개관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앞으로 신발산업 첨단융합허브 클러스터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부산의 신발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일자리 창출과 신발인력 양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