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보건소 결핵 조기퇴치 지역주민 대상 홍보 펼쳐

2019-03-20 16:07

[사진=하남시 제공]

경기 하남시보건소(소장 구성수)가 지난 19일 제9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결핵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확대하고 결핵 조기퇴치 실현을 위한 지역주민 대상 홍보 행사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보건소 직원들과 자원봉사 단체 회원들 10여명이 참여해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결핵예방 OX퀴즈를 진행하고 결핵예방 홍보물(마스크, 리플릿 등)을 배부했다.

결핵은 결핵균이 침이나 가래에 섞여 공기 중에 나와 몸의 저항력이 저하된 사람에게 발병을 일으키므로 2주 이상 계속되는 발열, 기침, 가래, 객혈, 체중감소 등의 증상이 있을 경우 반드시 결핵검진을 받아야 한다.

시 관계자는 “기침할 땐 반드시 휴지·손수건·옷소매 등으로 입과 코를 가리고 외출 시 마스크를 착용할 것”등 생활 속 결핵예방을 위한 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