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교육정책 주민 참여로 함께 만든다

2019-03-20 17:02
"다양한 교육주체 의견 수렴 통해 경기교육 발전방향 모색"

[사진=경기도교육청 제공]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20일 남부청사에서‘경기교육주민참여협의회 전체회의’발대식을 개최했다.

경기교육주민참여협의회는 학교, 비영리단체, 교육관련 전문가, 학부모, 시민단체 등의 교육주체가 경기교육정책 기획·집행단계에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경기교육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구성된 협의체다.

이날 발대식에는 이재정 교육감을 비롯해 협의회 위원, 교육청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발대식은 대표와 위원 위촉장 수여, 각 분과위원장 선출 등이 진행됐다.
 

[사진=경기도교육청 제공]

협의회는 △교육과정 △평생·직업교육 △교육환경개선 △교육복지 △행정제도개선 5개 분과위원회를 두고, 20명 이내로 각 분과 위원을 구성해 총 100여명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분과위원은 공개모집, 도지사‧경기도의회 추천, 경기도교육청 소속 공무원으로 선발됐으며 임기는 1년이다. 위촉장을 받은 각 분과위원은 교육정책을 발굴하고 제안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이재정 교육감은 “지방자치가 시작된 지 30년이 넘어간다. 혁신교육도 지방자치를 하면서 닦아온 지역의 특성과 문화를 반영해야 한다”며 “협의회 활동을 통해 혁신교육을 새로운 관점에서 평가하고, 경기교육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