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곤 김해시장, 전통시장에서 제로페이 직접 시연
2019-03-20 16:00
"제로페이 결제 참 쉽네요"
허성곤 김해시장이 20일 점심 직원들과 동상동전통시장을 찾아 제로페이로 결제하는 등 제로페이 활성화를 위한 직접 홍보에 나섰다.
시청 주변 상권보호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청 구내식당이 쉬는 수요일, 전통시장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나선 걸음이었다.
허시장은 "빠른 시일 내에 더 편리한 결제시스템을 개발·도입하고, 사용자에게도 많은 혜택을 주어 제로페이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정부와 함께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사용자 본인이 스마트폰으로 소상공인 가맹점의 QR코드를 스캔하고 결제금액을 입력하면 사용자 계좌에서 소상공인 계좌로 구매대금이 직접 이체된다.
가맹점 가입은 오프라인으로 신청서를 작성해 접수처에 접수해도 되고, 온라인으로 가입하면 더욱 손쉽게 가입할 수 있다. 소비자는 별도의 앱 다운로드 없이 제로페이 사업에 참여한 기존에 사용하던 민간 간편결제 앱을 이용하면 된다.
허성곤 시장은 "4월에는 전통시장 등 스마트폰 사용을 어려워하는 가맹점주를 위해 서포터즈도 준비하고 있고, 소비자를 위해 '제로페이 이용자 공공시설 사용료 할인을 위한 조례'도 제정하는 등 제로페이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