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경, 19년 제1회 수상구조사 자격시험 실시
2019-03-20 14:04
서울 YMCA 시험장에서 24일 시작, 올해 6회 집행 예정
인천해양경찰서(서장 이방언)는 오는 24일 서울 YMCA 시험장(종로구 소재)에서 19년 제1회 수상구조사 국가자격시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수상구조사 자격시험은 전국 9개 시험장에서 진행되며, 인천해양경찰서는 오는 24일 시험을 시작으로 총 6회에 걸쳐 서울 YMCA 수영장에서 시험을 집행할 예정이다.
이번 제1회 시험 응시자는 32명으로, 수영 및 응급처치 평가 등의 시험 과정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작년(18년도)까지 인천해경에서는 총 8회의 시험을 집행하였으며, 시험 응시자는 총 201명이었고 그 중 합격자는 125명으로, 합격률은 62.2%였다.
수상구조사 자격증은 전국의 해수욕장, 워터파크, 수상레저사업장 및 수영장에서 인명구조 및 안전관리 요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가능하며, 특히 해양경찰 채용 시 가산점이 인정되어 교육 수요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수상구조사는 전국 21개의 지정교육기관에서 64시간의 사전교육을 이수하면 성별, 연령에 제한 없이 응시 가능하고, 수영평가 및 응급처치 등의 시험과목을 평가하여 각 과목별 40점 이상 전체 평균 60점 이상 득점한 사람을 합격자로 한다.
시험문의는 인천해양경찰서 경비구조계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