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카 '라페라리' 실검 등장 이유는? '손흥민 소유 최고가 차량'

2019-03-20 09:56
페라리의 수퍼카 '라페라리', 전 세계에 499대…가격 17억원 정도

페라리의 수퍼카 ‘라페라리’가 20일 오전 국내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검색으로 등장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이날 오전 9시 40분 현재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검색 상위권에 ‘라페라리’가 올라있다. ‘라페라리’가 실시간검색에 등장한 이유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자 영국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 소속의 손흥민 선수가 소유한 가장 비싼 차로 알려졌기 때문이.

앞서 영국매체 더 선은 “주급 11만 파운드(약 1억6500만원)를 받는 손흥민이 총 150만 파운드에 달하는 수퍼카들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 중 전세계에 499대뿐인 라페라리를 보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손흥민이 보유한 라페라리는 페라리 특유의 빨간색이 아닌 ‘검은색’으로 가격은 115만 파운드, 17억28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손흥민이 ‘검은색’ 페라리 차를 타는 이유는 토트넘과 함께 북런던을 연고로 둔 라이벌 아스널의 상징색 ‘빨강’을 피하기 위함이다.
 

페라리 수퍼카를 타고 팬에게 사인해주는 손흥민.[사진=인스타그램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