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테크놀로지 감사의견 '적정' 보고서 제출
2019-03-15 14:31
[사진=한국테크놀로지 제공]
한국테크놀로지가 ‘적정의견’의 감사보고서를 제출했다.
15일 한국테크놀로지 관계자는 "이번 감사보고서는 직전 사업연도와 당해 사업연도 모두 적정의견을 받았다"고 전했다.
한국테크놀로지의 2018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약 20% 증가한 약 115억6000만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8억원 늘어나 흑자로 전환했다.
한국테크놀로지는 오는 28일 열릴 정기 주주총회에서 토목건축업과 주택건설업, 전기공사업 등 건설 관련 사업목적을 추가할 예정이다.
이에 맞춰 임원진도 재정비하게 된다. 현재 사내이사 후보로는 정성룡 알앤제이홀딩스 대표와 서복남 전 대우건설 토목사업 본부장, 한글렌상 대우조선해양건설 대표 등 5인이 이름을 올렸다.
한국테크놀로지 관계자는 "건설 사업과 자동차 전장 사업의 시너지를 활용해 사업의 속도를 낼 것"이라며 "올해 안에 가시적인 성과를 내는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