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피난처로 각광 받는 허브식물박물관
2019-03-15 14:40
[사진=허브아일랜드제공]
이 공기정화 식물들은 인체에 해를 끼치는 포름알데히드 제거와 실내 습도 유지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2010년 박물관(식물원)등록(제10-박-06호 1종)으로 검증된 허브식물박물관은 총 3관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지열난방 시스템으로 일년내내 화려한 허브와 식물들을 관람하며,산림욕처럼 허브욕으로 향기 치료를 받아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살균,소독에 효과적인 티트리, 진정작용을 하는 라벤더, 이비인후과적 질환에 치료제로 쓰이는 유칼립투스 등 건강한 허브 향기를 몸 안 가득히 채우고, 식물원 2관에 위치한 열대지방의 야자수 나무들이 뿜어내는 맑고 청청한 공기로 미세먼지에 힘들었던 몸과 마음에 휴식을 할 수있다.
또한 허브식물박물관의 허브들은 아침,점심,저녁 향기를 뿜어내는 시간대가 다르다고 하니 오랫동안 머무르며 허브 향기가 주는 효과를 체험 한다.
또 집안에서 키우면 좋은 공기정화 식물 묘목도 구입할 수 있는데 미세먼지 제거 효과가 가장 높은 것으로 실험된 수염 틸란시아아를 비롯한 뱅갈고무나무,아이비와 같은 식물들이 천연 공기청정기 역할을 해준고 있어 반려식물로 함께 생활하는 것도 좋다.
지금 허브아일랜드 식물박물관는 미리봄축제 진행으로 미세먼지 방공호에서 상쾌한 봄나들이를 함께 즐겨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