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中 'AWE 2019' 첫 참가…OLED 대세화 총력
2019-03-14 10:01
'中 OLED 시대 도래' 슬로건, 10여종 제품 소개
TV 세트업체와 공동 전시로 파트너십 강화
TV 세트업체와 공동 전시로 파트너십 강화
LG디스플레이가 14일 중국 상하이에서 개막하는 'AWE(Appliance & electronics World Expo) 2019'에 참가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선보인다.
AWE는 중국가전제품협회가 개최하는 중국 최대 가전 전시회로, 매년 800여개 업체가 참여하고 30만여명이 방문해 중국의 시장 트렌드와 소비자 수요를 파악할 수 있는 행사다.
이날 LG디스플레이에 따르면 회사는 '진정한 중국 OLED 시대의 도래'라는 슬로건으로 10여종의 첨단 OLED 제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LG디스플레이가 AWE에 참가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단일 국가로는 세계 최대 TV 시장인 중국에 OLED의 우수성을 적극 알리고, 중국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OLED 대세화를 앞당기기 위함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올해 초 'CES 2019'에서 공개한 88형 8K 크리스탈 사운드 OLED(CSO)가 중국에서 최초로 공개된다. 별도 스피커 없이 화면에서 소리가 직접 나는 이 제품은 3.2.2 채널 사운드를 지원하며, '돌비 애트모스' 적용으로 화면 내 사물의 움직임이나 위치에 따라 상하좌우에서 입체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사운드를 구현한다.
또 현존 TV 디스플레이 중 가장 빠른 초당 3.5m의 응답속도를 구현, 스포츠나 액션 영화 감상 시 지연 없이 실감나는 시청이 가능한 65형 UHD 크리스탈 모션 OLED와 초고해상도 및 대화면을 구현한 88형 8K OLED도 전시한다.
투과율 40%의 55형 투명 OLED 디스플레이 2장을 상하로 이어 붙인 투명 쇼윈도 디스플레이와 벽에 완전히 밀착시켜 인테리어 효과를 높일 수 있는 77형 UHD 월페이퍼 OLED도 전시해 OLED만이 구현 가능한 다양한 디자인의 가능성을 제시한다.
부스 입구에서는 CES 2019에서 선보여 이목을 끈 장미꽃 형태의 OLED 조형물이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65형 UHD OLED 디스플레이 4장을 이어 붙이고 끝부분을 둥글게 말아 꽃 모양을 형상화했다.
그밖에도 LG디스플레이는 LG전자, 창홍, 하이센스, 콩카, 스카이워스, 필립스, 소니 등 현재 중국에서 OLED TV를 판매 중인 7개 고객사와 함께 전시부스를 꾸린다. 부스 내에 7개 고객사가 주력 판매 중인 OLED TV를 나란히 전시해 차원이 다른 OLED의 우수성을 소비자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TV 세트업체가 패널 공급사 전시부스에 자사 제품을 전시하는 것은 이례적인 것으로, OLED 진영의 파트너십을 공고히 해 OLED TV 대세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차원이다.
중국은 신기술에 대한 소비자의 수용도가 높아 OLED TV의 성장 잠재력이 큰 시장 중 하나다. 특히 올해 하반기로 예정된 LG디스플레이 광저우 8.5세대 OLED 패널 공장 완공을 기점으로 중국 OLED TV 판매량도 빠른 속도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조사기관 IHS마킷에 따르면 올해 중국 OLED TV 시장은 27만대로 전년대비 약 70%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2021년에는 100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한상범 LG디스플레이 부회장은 "OLED가 구현하는 프리미엄 가치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을 확대해 나감으로써 OLED 대세화를 앞당기고 선도기업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AWE는 중국가전제품협회가 개최하는 중국 최대 가전 전시회로, 매년 800여개 업체가 참여하고 30만여명이 방문해 중국의 시장 트렌드와 소비자 수요를 파악할 수 있는 행사다.
이날 LG디스플레이에 따르면 회사는 '진정한 중국 OLED 시대의 도래'라는 슬로건으로 10여종의 첨단 OLED 제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LG디스플레이가 AWE에 참가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단일 국가로는 세계 최대 TV 시장인 중국에 OLED의 우수성을 적극 알리고, 중국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OLED 대세화를 앞당기기 위함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올해 초 'CES 2019'에서 공개한 88형 8K 크리스탈 사운드 OLED(CSO)가 중국에서 최초로 공개된다. 별도 스피커 없이 화면에서 소리가 직접 나는 이 제품은 3.2.2 채널 사운드를 지원하며, '돌비 애트모스' 적용으로 화면 내 사물의 움직임이나 위치에 따라 상하좌우에서 입체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사운드를 구현한다.
또 현존 TV 디스플레이 중 가장 빠른 초당 3.5m의 응답속도를 구현, 스포츠나 액션 영화 감상 시 지연 없이 실감나는 시청이 가능한 65형 UHD 크리스탈 모션 OLED와 초고해상도 및 대화면을 구현한 88형 8K OLED도 전시한다.
투과율 40%의 55형 투명 OLED 디스플레이 2장을 상하로 이어 붙인 투명 쇼윈도 디스플레이와 벽에 완전히 밀착시켜 인테리어 효과를 높일 수 있는 77형 UHD 월페이퍼 OLED도 전시해 OLED만이 구현 가능한 다양한 디자인의 가능성을 제시한다.
부스 입구에서는 CES 2019에서 선보여 이목을 끈 장미꽃 형태의 OLED 조형물이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65형 UHD OLED 디스플레이 4장을 이어 붙이고 끝부분을 둥글게 말아 꽃 모양을 형상화했다.
그밖에도 LG디스플레이는 LG전자, 창홍, 하이센스, 콩카, 스카이워스, 필립스, 소니 등 현재 중국에서 OLED TV를 판매 중인 7개 고객사와 함께 전시부스를 꾸린다. 부스 내에 7개 고객사가 주력 판매 중인 OLED TV를 나란히 전시해 차원이 다른 OLED의 우수성을 소비자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TV 세트업체가 패널 공급사 전시부스에 자사 제품을 전시하는 것은 이례적인 것으로, OLED 진영의 파트너십을 공고히 해 OLED TV 대세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차원이다.
중국은 신기술에 대한 소비자의 수용도가 높아 OLED TV의 성장 잠재력이 큰 시장 중 하나다. 특히 올해 하반기로 예정된 LG디스플레이 광저우 8.5세대 OLED 패널 공장 완공을 기점으로 중국 OLED TV 판매량도 빠른 속도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조사기관 IHS마킷에 따르면 올해 중국 OLED TV 시장은 27만대로 전년대비 약 70%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2021년에는 100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한상범 LG디스플레이 부회장은 "OLED가 구현하는 프리미엄 가치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을 확대해 나감으로써 OLED 대세화를 앞당기고 선도기업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