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증시포커스] 버닝썬 쇼크에도 '마리화나株'는 잘나가네
2019-03-12 06:01
▲아주경제 종목 뉴스
▷버닝썬 쇼크에도 '마리화나株'는 잘나가네
-마약 '버닝썬 쇼크'로 또다시 욕먹고 있어도 주식시장에서 '마리화나주'는 거뜬. 정부가 의료용 대마 수입을 풀어준 덕분. 다만, 옥석 가리지 않으면 낭패 볼 수 있다는 지적 많음.
-마리화나주지수(6개 종목) 3월 들어 이날까지 594.68서 667.00으로 12.16%(72.32포인트) 올라. 코스피 같은 기간 3% 가까이 내린 점 감안하면 더욱 눈에 띄는 오름세. 마리화나주지수 구성하는 종목 뉴프라이드 및 세미콘라이트, 오성첨단소재, 이디, 에이아이비트, 바이오빌 6곳.
-금융당국 마리화나 관련주 투자할 경우 주의하라는 경고 내놓기도 해. 대마초 사업 추진하는 회사 애초 제조업 영위해왔기 때문. 한국거래소 관계자 "정치 테마주뿐 아니라 수소차와 남북경협, 의료용 대마를 둘러싼 불공정 주식거래가 올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함.
▷뜨는 중국ㆍ브릭스펀드 1위 운용사는
-요즘 뜨는 중국·브릭스펀드 미래에셋자산운용 가장 잘 굴리는 것으로 나타나. 11일 금융정보업체인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미래에셋자산운용 운용하는 25개 중국펀드(설정액 1조4304억원) 수익률 올 들어 이달 7일까지 평균 31.77% 기록. 중국펀드 내놓은 자산운용사 중 가장 양호한 성과.
-한국투자신탁운용 2위 차지해. 총 11개 펀드(설정액 3373억원) 같은 기간 거둔 수익 평균 30.85%로 집계. 삼성자산운용 출시한 23개 중국펀드(1조2778억원) 수익률 27.55%.
-상품별로 미래에셋자산운용 '미래에셋 차이나 A 레버리지 1.5' 42.96% 수익률 1위 달려. 일일 수익률 대비 1.5배 성과 노리는 레버리지 상품.
-중국 주가지수 랠리 불안하게 바라보는 전문가 많음. 미·중 무역분쟁 실마리 찾는 과정서 중국 많은 양보 해야 할 것으로 보임. 경기 살리려고 내놓은 부양책 먹힐지도 한참 지켜보아야.
-11일 주요 증권사 내놓은 중국 주식시장 전망 보면 이처럼 무게 실리고 있는 의견 여전히 '신중론'. 중국 상하이종합지수 올 들어 8일까지 2493.90에서 2969.86으로 19.08% 올랐다. 7일에는 연고점인 3106.42까지 뛰기도 해. 반대로 8일 하루에만 4.40% 미끄러져. 투매 쏟아지면서 5개월여 만에 가장 크게 내려.
-애초 경기 기업 실적 좋아져 펼쳐진 랠리 아니었음. 미·중 무역협상 타결 대한 기대감으로 저가 매수세 반짝 늘었던 것. 상하이종합지수 2018년에만 25% 가까이 빠져. 미·중 무역협상도 더는 호재 작용하기 어려워울 듯. 이미 기대감 시장에 반영돼 있다는 의견 많아.
▲주요 종목 리포트
▷"두산밥캣, 신제품 출시로 성장 동력 확보" [부국증권]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만3000원 유지
-기존 목표주가 두산밥캣의 마지막 거래일 종가(3만650원)보다 40% 이상↑
-올해 1분기 예상 매출액·영업이익 각각 1조92억원, 1074억
▷"삼성전자, 대형 M&A 가능성에 주목해야"[하이투자증권]
-1분기 영업이익 기존 전망치인 7조2000억원 유지
-2000원 소폭 흑자 전망했던 DP 부문 영업이익 4000억원의 적자로 전환될 것
-반도체 부문 1분기 영업이익 4조6000억원 기록 전망
▲전거래일(11일) 마감 후 주요공시
△세원셀론텍, 83억2358만원 규모의 플랜트 기기 판매·공급계약 맺었다고 공시.
△유성기업, 류시영 회장과 이기봉 고문 업무상 횡령혐의 등으로 대전지방 검찰청 천안지청에 공소제기됐다고 공시.
△씨에스윈드, 미국 Vestas Asia Pacific A/S 사와 38억8414만원 규모의 윈드 타워(WIND TOWER) 상품 공급 계약 체결했다고 공시.
△쌍방울, 1206억원 규모의 파생상품금융부채(제3회 전환사채) 평가손실 발생했다고 공시.
△웅진씽크빅, 이사회 열고 코웨이 지분 3000억원어치 추가 매입하는 안건 의결했다고 공시.
▲펀드 동향(8일 기준)
▷국내 주식형펀드 -588억원
▷해외 주식형펀드 -69억원
▲오늘의 증시 일정
▷한국
-선물옵션 동시만기일(3/14)
코스피 규모별 지수 정기변경(3/14)
▷미국
-BOJ 통화정책회의(3/14~15)
-미국 FOMC(3/19~20)
▷유럽
-EU 정상회담(3/2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