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책 신간]‘펀드투자 핵심 노하우’..‘매드’..‘찌질한 악마’
2019-03-11 15:19
이 책은 ‘채권투자 핵심 노하우’를 집필한 베스트셀러 저자이자 템플턴투신운용에서 20년 동안 현장에 몸 담았던 마경환 저자와 미래에셋대우(주)에서 상품솔루션 팀장을 맡고 있는 이관순 저자가 의기투합해 만들었다.
국내외 채권 전문가인 마경환 저자와 매월 국내에 선보여지는 약 5000개의 공모펀드, 사모펀드, 연금펀드를 분석해 좋은 투자상품을 선별, 기획하는 이관순 저자가 투자자들을 위해 조언을 펼친다.
펀드투자를 고민할 때부터 최고의 펀드·PB(은행에서 거액 예금자를 상대로 고수익을 올릴 수 있도록 컨설팅을 해주는 금융 포트폴리오 전문가) 선택, 사후관리법까지 성공확률을 높일 수 있는 모든 노하우와 펀드투자의 전체 프로세스를 담았다.
지난 3년 동안 수익률이 좋았던 10개 펀드는 시장보다 약 19% 높은 수익률을 거뒀다. 하위 10개 펀드는 시장보다 약 29% 떨어지는 수익률을 기록했다. 최고 수익을 낸 펀드와 최저수익을 낸 펀드 간의 수익률 차이는 48%였다.
대다수의 투자자는 이러한 엄청난 간극이 있다는 사실을 잘 알지 못하고 어떻게 펀드를 잘 배우고 투자해야 할지 감을 잡지 못한다.
그러면 어떻게 펀드투자에 성공할 수 있을까? 황금알을 낳는 거위가 있으면 좋겠지만 그런 거위는 없다. 그럼에도 대다수 투자자는 무조건적인 수익을 보장하는 상품만을 원한다. 펀드에 투자할 때 아무런 노력 없이 좋은 결실만을 원하는 태도가 실패를 초래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이 책은 일란성 쌍둥이 자매인 엘리자베스와 앨비나를 주인공으로 한 장편소설이다. 양극단의 삶을 사는 두 자매 간의 배신과 음모를 다룬다. 정반대의 일상을 보여주는 두 사람이지만 각자의 욕망에 충실하다는 점은 같다
악의적인, 그러나 어리석고 나약한 인간의 모습을 섬세한 필치로 그려낸 작품인 ‘찌질한 악마’(1907)는 러시아 제1세대 상징주의자 가운데 가장 위대한 시인이자 작가로 꼽히는 솔로구프(1863~1927)의 대표작이다. 문학비평가 드미트리 미르스키(1890~1937)는 이 작품에 대해 “도스토옙스키가 사망한 이래 가장 완벽한 러시아 소설”이라고 극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