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벤투호 합류, 권창훈·백승호·손흥민도…누리꾼 "이강인·백승호 기대된다"
2019-03-11 11:20
이강인 만 18세 20일 만에 대표팀 합류…역대 최연소 7번째 태극마크
‘슛돌이’ 이강인(발렌시아)이 역대 7번째 최연소 태극마크를 달았다. 권창훈(디종)과 백승호(지로나), 손흥민(토트넘) 등도 파울루 벤투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이강인, 백승호 기대된다”, “이강인 소름이다”, “권창훈 오랜만이네”, “손흥민, 이번에는 쉬어갈 줄 알았는데 포함됐네”, “이강인 응원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벤투 감독은 11일 오전 11시 파주 축구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 대강당에서 3월 A매치 2연전에 나설 소집명단을 발표했다.
지난 2018 러시아월드컵 직전 아킬레스건 파열 부상을 당한 뒤 장기간 재활을 받았던 권창훈도 벤투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권창훈은 측면과 중앙을 모두 책임질 수 있어 기성용(뉴캐슬)과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의 빈자리를 채워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대표팀 에이스인 손흥민도 소집명단에 포함됐다. 당초 프리미어리그(PL),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등으로 지친 손흥민에게 휴식이 주어질 것이란 전망도 있었다. 하지만 대표팀 소집명단에 변화가 큰 만큼 대표팀의 중심을 잡아줄 손흥민이 필요했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