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도시공사,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장려상’수상
2019-03-11 09:58
지난 7일 용인소방학교에서 열린 이번 경연대회는 시민들에게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알리고 응급상황 발생 시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대회는 경기도 남부소방서에서 추천한 22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심정지 환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한 후 8분 이내로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를 사용해 환자를 소생시키는 상황극을 연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의왕시 대표로 출전한 도시공사팀(김명동, 김용헌, 박은진)은 현장에서 신속한 대응능력을 선보이며 장려상을 차지했다.
한편 공사 관계자는“심폐소생술은 응급상황에서 사람의 생명을 살리는 기술로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좀 더 많은 사람들이 심폐소생술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