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핫플레이스] ​10년 이사 걱정 없는 '위례 포레스트 사랑으로 부영 임대 아파트'

2019-03-06 14:42
준공 후 공급되는 후분양 아파트…임대 의무기간 끝나면 분양전환 가능

'위례 포레스트 사랑으로 부영 임대 아파트' 전경. [사진=부영주택]

위례신도시에서 10년 간 이사 걱정 없이 살수 있는 공공임대 아파트 566가구가 공급된다.

6일 부영주택은 경기 성남시 수정구 헌릉로 1005(창곡동 597번지) A2-13블록에 '위례 포레스트 사랑으로 부영 임대 아파트'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위례 포레스트 사랑으로 부영 아파트는 지하 2층, 지상 11~14층, 14개동, 전용면적 85·134㎡, 총 56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단지는 10년 공공임대 아파트로, 보통 2년 단위 전세 계약과는 다르게 10년 동안 거주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보증금 역시 일반 전세 계약과는 달리 임대주택법에 따라 인상 폭이 제한돼 있어 안정적 거주가 가능하다. 향후 임대 의무기간이 끝나면 분양전환도 할 수 있다.

이 단지는 입주자 모집 절차 직후 내달 초부터 입주가 가능한 후분양 단지로, 예비 계약자가 직접 가구 내부를 눈으로 보고 선택할 수 있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85㎡의 경우 △A타입 271가구 △B타입 69가구 △C타입 68가구다. 전용 134㎡의 경우 △A타입 79가구 △B타입 39가구 △C타입 40가구다.

청약 일정은 오는 13일 특별공급 접수를 시작으로, 14일 일반공급 1순위, 15일 일반공급 2순위 인터넷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이달 21일 예정이며, 청약 당첨자 계약은 내달 1일부터 3일까지 부영 위례 분양사무실에서 진행된다.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으로 최초로 무순위 사전예약접수가 시행된다. 기존 선착순 계약 제도를 대신해 밤샘줄서기, 대리줄서기, 공정성시비 등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서비스로 청약통장과 무관하게 접수 가능하다.

접수일은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다. 사전예약접수 신청자 조건은 성년자, 해당 광역권 거주자다. 사전예약 접수 후에도 특별공급, 1·2순위 청약신청이 가능하다.

이 단지는 남한산성 밑에 위치해 쾌적한 자연환경을 갖췄다. 특히 청량산과 위례근린공원 등 녹지가 풍부하다. 골프연습장, 피트니스룸, 키즈클럽, 북카페 등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돼 있다.

단지 인근에 이마트 트레이더스, 쇼핑센터, 영화관 등이 소재한 '스타필드 시티'가 지난해 12월 오픈했다.대형 상업시설인 가든파이브(NC백화점·현대시티몰 등), 가락동 농수산물시장과도 가깝다.

위례신사선(위례신도시~ 강남구 신사역), 위례트램선, 단지에서 도보로 이동 가능한 위례역(예정, 가칭) 등 철도 교통망 구축도 예정돼 있다. 위례 거여동간 직선도로 임시개통으로 다방면으로 이동이 가능하고, 서울외곽순환도로, 분당수서고속화도로, 송파대로, 헌릉로 등 이용이 수월해 강남 접근성도 높다. SRT 수서역과도 가깝다.

위례 한빛초·중·고등학교 등 우수 학군도 인접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