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실시간 대기오염측정소 4곳→7곳 확대
2019-03-06 11:55
처인구 모현읍· 이동읍· 백암면 3곳 새로 설치
용인시는 관내 대기오염 정보를 보다 정확히 측정해 전달하기 위해 대기오염측정소를 4곳에서 7곳으로 확대했다고 5일 밝혔다.
새로 측정소를 설치한 곳은 처인구 모현읍, 이동읍, 백암면 등 3곳이다. 지금까지는 처인구청, 기흥구청, 풍덕천1동, 수지구 녹십자 사거리 등 4곳에만 측정소를 설치해 시 전역을 측정하는데는 한계가 있었다.
이곳에선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오존, 일산화탄소, 이산화질소, 아황산가스 등 대기오염물질 6개 항목과 풍향과 풍속 등의 기상인자를 24시간 자동 측정한다.
시 관계자는 “미세먼지로 인한 불안감이 높은 만큼 지역별 대기정보를 정확히 파악해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