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T 바이크',6일부터 인천시 연수구에서 시범사업 시작

2019-03-06 11:44
400대(삼천리 자전거와 알톤스포츠)전기 자전거로 최초 15분간 1000원, 이후 5분에 500원씩 추가

카카오모빌리티가 6일부터 전기자전거 공유 서비스 '카카오 T 바이크'를 시범 개시한다.

카카오 T바이크


시범지역은 인천시 연수구와 경기도 성남시로 시범 서비스는 인천시 연수구 400대,경기도 성남시 600대 등 총 1천여대로 진행된다.

차종은 삼천리자전거와 알톤스포츠의 전기자전거로 별도 거치대 없이 대여와 반납이 가능한 카카오 T바이크는 카카오 T 앱에서 전기자전거의 위치를 확인해 자전거에 부착된 QR코드나 일련번호로 인증한 뒤 목적지까지 이동하면 된다.

이용 시간에 제한은 없으며 이용 후 잠금장치를 가동하면 자전거 이용이 종료되고 요금이 자동으로 결제된다.

이용 요금은 최초 15분간 1000원이며, 이후 5분에 500원씩 추가된다. 보증금 1만원을 먼저 내야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는 올 하반기 정식 출시에 맞춰 다양한 지방자치단체와 협의 중으로, 전기자전거를 3천대 이상 확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