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미세먼지 문제 해결 공로상 수상

2019-03-05 11:04
지난달 27일 환경재단으로부터 받아

지난 2월 27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환경재단 '미세먼지센터 1주년 후원의 밤'에서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을 대신해 최양환 사장(오른쪽에서 두 번째)이 공로상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영그룹]

부영그룹은 미세먼지 문제해결을 위한 노력과 환경 연구 지원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달 27일 환경재단으로부터 상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이날 부영그룹은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열린 환경재단 '미세먼지센터 1주년 후원의 밤'에서 미세먼지 문제 해결에 앞장서온 공로로 이중근 회장을 대신해 최양환 사장이 공로상을 받았다.

부영그룹은 최근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환경문제에 큰 관심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부영그룹은 지난해 미세먼지 감축 사업과 환경 연구 지원을 위해 환경재단에 3억원을 기탁한 바 있다.

부영그룹이 낸 성금은 환경재단의 미세먼지 감축사업과 관련해 각종 연구 등에 쓰이고 있다. 부영그룹은 미세먼지를 줄이는 환경보호 캠페인 등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환경재단은 미세먼지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국민들에게 알리고 아시아 국가들이 대기오염 문제를 공동 대응하고자 지난해 2월 미세먼지센터를 창립했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이제 미세먼지는 재난에 준할 정도로 문제가 심각하다"며 "부영그룹은 정부 미세먼지 저감 정책에 협력하고 환경 문제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 환경 문제 해결과 환경 연구 지원에 도움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