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개학연기 유치원 無…모두 정상 운영
2019-03-04 11:20
개학연기 확정 1곳·무응답 15곳 모두 개학
4일 경기도 고양시 화정에 있는 한 유치원에 한국유치원총연합회 명의의 플래카드가 걸려있다. 이 유치원은 개학 연기를 강행할 예정이었으나 이날 이런 계획을 철회했다. [조현미 기자, hmcho@ajunews.com]
경기도 고양시에서 운영 중인 사립유치원이 모두 정상 운영에 들어간다. 11일로 예정된 개학 연기를 발표했던 한 유치원도 예정대로 개학하기로 했다.
4일 고양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시내 109개 사립유치원 가운데 이날 개학 연기를 강행한 유치원은 한 곳도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 개학 연기 선언 이후 동참 여부를 확인해주지 않았던 15개 유치원도 6일까지 입학식을 치르고 개학한다. 이들 유치원은 전날까지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