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오는 4일부터 ‘2019년 상반기 학기 중 대학생 행정체험연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방학기간 중 참여가 어려운 대학생들에게 동일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학기 중 대학생 행정체험연수를 실시하되, 재학생은 물론 휴학생까지 참여 기회를 확대했다.

이번 대학생 행정체험연수의 참여 인원은 총 48명으로 시청, 사업소, 구청, 동 행정복지센터 및 장애인복지센터 등에 배치돼 3월 4일부터 시작, 6월 28일까지 주말을 제외한 주 5일, 일일 4시간 또는 7시간씩 행정연수체험을 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대학생들이 공공기관의 현장 실무체험을 통해 취업·진로의 선택폭을 넓히는 동시에 개인의 역량을 강화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청년들의 취업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시는 대학생의 향후 진로 설정 및 목표 설계를 위해 매년 동계·하계·학기 중 등 연중 행정체험연수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