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한수민 혼전임신, 밝힌 이유는?

2019-02-27 15:20
박명수 "결혼하기 위해, 서로 너무 사랑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캡쳐]



개그맨 박명수가 아내이자 피부과 원장인 한수민씨와 혼전임신 한 이유를 고백했다.

26일 방송된 KBS 2TV '6자회담'에서는 결혼을 주제로 토론을 했다.

이날 박명수는 "내가 와이프를 너무 사랑하고 와이프도 나를 사랑했겠지"라며 "결혼하기 위해서 아이를 가졌다. 그래서 양가 허락을 이래저래 받고 결혼을 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처음에는 정말 힘들었다. '아차!' 할때도 있었다"면서도 "시간이 흐를수록 결혼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말했다.

한편, ​박명수는 한수민 씨와 2008년 4월 결혼식을 올렸으며, 같은해 8월 딸 민서 양을 출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