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 청와대 "북미정상회담서 종전선언 가능성“ 外

2019-02-25 22:58

[아주경제]



▲[2차 북미정상회담] 청와대 "북미정상회담서 종전선언 가능성“
청와대가 이틀 앞으로 다가온 하노이 북·미 정상회담에서 종전선언을 합의할 가능성이 있으며, 특히 종전선언을 합의할 경우 북·미 2자 간 선언만으로도 충분하다는 입장을 밝혀.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 '이번 회담에서 종전선언이 의제에 포함되느냐'는 질문에 "가능성은 열려 있다"며 "종전선언의 형태가 어떻게 될지는 알 수 없으나 북·미 사이에 얼마든지 합의될 가능성은 있다"고 말해.

▲[2차 북미정상회담]김정은 전용열차 中 관통해 남하…2가지 숨은 포석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리는 2차 북·미 정상회담 참석 위해 전용 열차 탑승한 가운데 열차편 선택 배경에 관심. 경호상 안전 문제와 함께 중국 측에 개방 의지 피력, 베트남과의 관계 개선 목적이라는 분석도 나와. 김 위원장이 탄 전용 열차는 25일 밤 늦게 광시좡족자치구의 난닝과 핑샹을 거쳐 베트남 국경에 도달할 전망. 26일 새벽께 입국수속 마칠 것으로 예상

▲몽골 추가운수권 ‘아시아나’ 배정에 ‘대한항공’ 뿔 난 이유
국토교통부가 25일 아시아나항공에 인천~울란바토르 운수권을 배정한 가운데 대한항공이 유감을 표명. 대한항공은 “신뢰보호의 원칙에 위배되는 심히 유감스러운 결과”라는 입장. 대한항공 “실질적으로 2424석 공급가능 했지만 항공협상에서 2500석으로 좌석 수 제한해 공급 좌석 수 줄었다” 주장

▲해운재건 5개년 계획 10개월…32개 조선사 7300억 지원
침체된 해운산업을 되살리기 위한 정부의 해운재건 5개년 계획 발표 이후 총 32개 중소선사에 7300억원이 투입된 것으로 나타나. 해수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지원 절차가 진행 중인 중소선사는 모두 32곳으로 지원금액은 7301억원으로 집계 됨. 선박 신·개조가 가장 비중이 높아.

▲'셀트리온 3형제' 실적 악화에 주가 동반 하락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 등 '셀트리온 3형제' 주가가 실적 악화로 인해 동반 하락. 셀트리온은 전거래일보다 1.45% 하락한 20만4000원에 거래를 마쳤고, 셀트리온헬스케어와 셀트리온제약도 각각 1.72%와 0.99% 내린 6만8700원과 6만원으로 마감. 주가 일제히 하락한 이유는 작년 실적이 부진했기 때문으로 분석돼.

▲[MWC 2019] 韓-中 자존심 삼성전자 화웨이, ‘5G 폴더블폰’ ‘통신장비’서 진검 승부
한국과 중국을 대표하는 전자·IT기업 삼성전자와 화웨이가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MWC 2019’에서 정면 격돌. 양사는 5G 폴더블폰을 나란히 공개. 양측은 MWC 전시 기간에 5G 통신장비 부문에서도 치열하게 경쟁할 것으로 전망돼.

▲한국당 뺀 여야 4당, ‘양날의 검’ 패스트트랙 칼 뽑을까
국회 공전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자유한국당을 뺀 여야 4당의 패스트트랙(신속처리 안건) 가능성 커져. 더불어민주당 당 지도부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법, 국가정보원 개혁법, 공정거래법 등과 야 3당이 중점적으로 원하는 선거제도 개혁법안을 묶을 계획. 한국당은 당장 여야 4당이 패스트트랙을 지정할 경우 의원직 총사퇴와 장외투쟁 불사하겠다며 맞서.
한국당 지도부가 새로 꾸려지는 오는 27일 이후에 패스트트랙 지정 여부 분수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