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객실관리 전문인력 양성과정 2기, 성황리에 마쳐

2019-02-25 17:55

지난 18일 서울 명동 에이퍼스트호텔에서 호텔객실관리 전문인력 양성과정 2기 수강생들이 수업을 듣고 있다.[사진=한국호텔업협회]


그랜드코리아레저(GKL)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고 한국호텔업협회가 주최하는 '호텔객실관리 전문인력 양성과정 2기'가 지난 22일까지 큰 호응속에서 마무리됐다. 교육은 지난 18일부터 5일간 서울 명동 에이퍼스트 호텔 등에서 진행됐다.

호텔객실관리 양성과정 2기는 서울‧경기도민을 대상으로 수도권내의 호텔업을 발전과 현 정부의 5년 로드맵의 10대 중점과제 중 경력단절 여성 재취업 지원‧신중년 전직지원 및 일자리 확대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사업이다.

GKL은 공기업으로 관광산업의 고용창출 효과, 관광산업 및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과정에 대한 후원 및 홍보의 책임을 맡고 있다.

한국관광공사는 과정에 대해 국내 지사를 통한 모집 홍보 및 구인구직 홍보를, 한국호텔업협회는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취업 연계 지원을 한다.
 

호텔객실관리 전문인력 양성과정 2기 수강생들이 실습을 하고 있다.[사진=한국호텔업협회]


교육과정은 △호텔의 이해 △기본 서비스 △객실관리 실무 △외국어 △취업역량강화 등으로 구성되며 5일 30시간 제공된다. 교육참가비는 무료이며, 아카데미 수료 시 GKL 및 한국호텔업협회장 명의의 수료증이 수여된다.

특히 교육과정 중 호텔의 객실에서 2일(12시간)동안 객실실습을 통해 단순히 이론교육에서 벗어나 취업 후 객실관리에 필요한 내용을 직접 경험하는 시간을 포함했다. 이는 교육생이 직접 실습할 수 있어서 만족도가 높다.

GKL‧한국관광공사는 한국호텔업협회를 통해 호텔산업에 특화된 인재를 중점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번 호텔객실관리 전문인력 양성과정은 1기 제주도, 2기 서울, 그리고 추가 서울 1회, 부산 1회, 제주 1회 진행된다. 차기 과정은 4월에 부산‧경남권을 대상으로 부산에서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