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 제25대 중앙회장 당선인 임준택, 당선증 받아

2019-02-25 17:07
3월 27일 취임, 4년간 104만 수산인 대표해 활동 예정
임 당선인 “더 강한 수협 만들어 당당한 수산인과 수산업 만들 것

제25대 수협중앙회 회장으로 당선된 임준택 당선인이 선관위로부터 당선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은 왼쪽부터 박영수 중앙선관위 사무총장과 임준택 당선인. [사진=수협중앙회 제공]


제25대 수협중앙회장 선거에서 당선된 임준택 전 대형선망수협조합장이 25일 과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실에서 박영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총장으로부터 당선증을 교부 받았다.

3명의 후보가 출마한 가운데 앞서 22일 치러진 수협중앙회장 선거에서 선출된 임준택 당선인은 1차 투표에서 총투표수 92표 가운데 36표를 얻어 1위를 차지하고, 이어진 결선투표에서 54표를 얻어 최종 당선됐다.

임준택 당선인은 선거 후 기자들과 만나 "수산인과 수산업이 떳떳하고 어업인과 수협이 모두 잘 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수산물 유통혁신과 공적자금 조기상환, 우수한 인재확보 노력 등으로 더 강한 수협, 더 돈 되는 수산을 이루어내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다음달 27일 취임하는 임준택 당선인은 4년 동안 104만 수산인을 대표해 활동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