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미 말렉 그는 누구인가…'보헤미안 랩소디'로 올해 전세계 사로잡은 할리우스★

2019-02-25 13:13
올해만 5개 시상식서 수상

[사진=연합뉴스/로이터]


'2019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가장 주목을 받는 배우는 라미 말렉이다. 

1981년생인 라미 말렉은 콥트 이집트계 이민자 가정에서 태어나 지난 2005년 '워 앳 홈'을 통해 데뷔한 뒤 영화 '박물관이 살아있다'에서 아크멘라 역을 맡으며 눈도장을 찍기 시작했다. 이후 '로맨틱 크라운(2011)' '브레이킹 던 part2(2012)' '배틀쉽' '마스터' '올드보이(2013)' '니드 포 스피드(2014)' '빠삐용(2017)' 등 다작에 출연했다.

특히 라미 말렉은 지난해 10월 개봉한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에서 전설의 그룹 퀸의 프레디 머큐리 역을 완벽하게 소화해내 전세계를 사로잡았다. 

연기력을 인정받은 라미 말렉은 올해 '제30회 팜스프링스국제영화제 라이징스타상' '제8회 AACTA 인터내셔널어워즈 남우주연상' '제23회 새틀라이트시상식 뮤지컬/코미디부문 남우주연상' '제76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드라마부문 남우주연상' ' 제34회 산타바바라 국제영화제 아웃스탠딩 퍼포머상'을 받았다. 

현재 라미 말렉은 '보헤미안 랩소디'에서 연인 메리 오스틴으로 출연한 루시 보인튼과 열애 중이다. 

한편, 라미 말렉은 2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할리우드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91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