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라이브, 10년간 케이블TV인턴십 420명 ‘배출’

2019-02-25 10:42
케이블TV인턴십 프로그램 가동 10년, ‘진로 길라잡이’ 역할

딜라이브 디지털OTT방송은 자사가 진행 중인 ‘케이블TV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10년간 420명의 인턴십 학생을 배출했다고 25일 밝혔다.

케이블업계 최초로 한국방송학회와 산학협력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해 오고 있는 이 프로그램은 2009년 2월 1기 인턴십을 배출하며 시작됐다. 10년을 맞은 올해 2월 21기가 수료했다.

딜라이브 케이블TV인턴십 프로그램은 매년 겨울방학(1월)과 여름방학(7월)기간 2차례 진행된다. 각 대학교의 미디어학부 3,4학년을 대상으로 기수당 20명씩 선발 6주간 진행한다.

6주간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방송에 대한 이해도와 마케팅부터 방송 제작까지 학교에서 경험하지 못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체험할 수 있게 구성됐다. 특히 방송에 대해 막연히 꿈꾸던 학생들에게는 미리 체험해 보고 진로를 결정할 수 있는 ‘진로 길라잡이’역할도 하고 있다.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20명의 학생들은 6주간 딜라이브 계열사인 종합 엔터테인먼트 회사 IHQ, 딜라이브 지역채널을 담당하고 있는 서울경기케이블TV와 고양시 지역에 서비스를 맡고 있는 딜라이브 경기케이블TV에 배치된다.

성낙섭 딜라이브 전무는 “10년간 인턴십 프로그램을 시행하면서 미디어관련 공부를 하고 있는 많은 학생들에게 케이블산업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가지게 한 것이 소득”이라며 “앞으로도 많은 학생들이 딜라이브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해 많은 것을 얻어가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21기 인턴십 수료식은 지난 22일 딜라이브 삼성동 본사에서 21대 한국방송학회 회장을 역임한 최양수 연세대학교 언론홍보영상학부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딜라이브 케이블TV 인턴십 21기 수료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딜라이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