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지방하천 정비사업 본격 추진
2019-02-25 09:26

예산군청 전경[사진=예산군제공]
예산군은 자연재해 예방 및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용굴천, 성리천, 예산천 등 관내 주요 지방하천 3개소(총연장 10.2km, 총사업비 948억 7000만원)에 대한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용굴천 정비사업은 2017년 11월 착공했으며 현재 15%의 공정률로, 총사업비 294억 1200만원을 투입해 2021년 준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며, 성리천 정비사업은 응봉면 노화리부터 삽교읍 성리까지 총연장 4.9km 구간에 총사업비 354억 6800만원을 투입, 올해 12월 중 실시설계가 완료되면 2020년 착공 후 2023년 준공예정이다.
또한 지난해 행정안전부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된 예산천지구 풍수해위험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은 금년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첫 시동을 건다.
올해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2020년에 착공, 2023년에 준공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현재 추진 중인 용굴천, 성리천, 예산천의 정비사업이 완공되면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하고 살기 좋은 예산군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예산천 하천구역 내 건축사업 시 하천법에 의한 건축규제가 불가피한 실정으로 해당지역 건축주 분들의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