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국정과제 연계한 정부예산 확보 총력”
2019-02-25 09:07
- 양승조 충남도지사, 확대 간부회의 열고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 추진 전략 논의
- 도정 비전 실현할 주요 시책 등 실국장 직무성과 계약 새롭게 체결
- 도정 비전 실현할 주요 시책 등 실국장 직무성과 계약 새롭게 체결

[사진=충남도제공]
양승조 충남지사가 25일 올해 첫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추진 전략을 논의했다.
또 저출산 극복과 일자리 창출 등에 대한 주요 지시사항을 점검하는 동시에 민선7기 도정비전을 실현할 주요 시책 등에 대한 실국장 직무성과 계약을 새롭게 체결했다.
양 지사는 이날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9년 제1차 확대간부회의에서 “내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선제적인 대응에 나서 달라”고 강조했다.
양 지사는 “시기적으로 3월부터 5월까지가 부처별 예산반영에 가장 중요한 때”라며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서는 국정과제와 연계한 신규 사업의 지속적인 발굴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양 지사는 또 “미래 성장 동력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혁신성장 8대 선도 사업 관심이 필요하다”며 “스마트팜 혁신밸리 2차선정, 스마트시티 챌린지사업 대상지 선정 등에 적극 대응해 달라”고 했다.
한편 이날 양 지사를 비롯한 김용찬 행정부지사, 나소열 문화체육부지사, 실국원장 20명은 2019년도 성과계약서에 서명했다.
직무성과 계약은 4급 이상 간부공무원이 한 해 동안 추진할 중점 시책에 대한 성과목표를 정해 계약을 체결하고, 평가결과를 보수와 인사에 반영하는 제도이다. 도는 2011년 이를 처음 도입한 이래 도정 주요 분야에서 성과를 높여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