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미세먼지 나쁨'에 건강관리 적신호… 면역력 높이는 방법은?

2019-02-25 08:37
사시사철 ‘미세먼지 나쁨’에… 면역력·체력 저하 두드러지며 건강 관리 비상
바쁜 일상에 규칙적인 생활습관 유지 어렵다면 건기식·HMR로 면역력 강화

[사진= 한국허벌라이프 제공 ]



계절과 상관없이 찾아오는 미세먼지로 건강관리에도 적신호가 켜지고 있다. 장기간 미세먼지에 노출되면 면역력이 저하되어 각종 질병에 쉽게 걸릴 수 있기 때문. 면역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균형 잡힌 영양 섭취와 규칙적인 운동 등 건강한 생활습관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지만, 바쁜 일상에 규칙적인 생활습관 유지가 어렵다면 건강기능식품과 HMR로 보다 간편하게 면역력을 높일 수 있다.

일상 속 식사로 균형 잡힌 영양을 챙기기 어려울 때 가장 먼저 찾게 되는 것은 바로 건강기능식품이다. 비타민, 셀레늄, 유산균 등은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주는 대표적인 영양소다. 다만 건강기능식품은 약이 아니므로, 건강 상태 개선을 위해서는 검증된 건강기능식품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국허벌라이프의 ‘셀레늄 플러스’는 섭취가 간편한 정제에 비타민 C, E와 셀레늄 등 대표적인 항산화 영양소를 담아 유해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데 도움을 준다. 특히 강력한 항산화 작용으로 ‘슈퍼 푸드’라 불리는 셀레늄의 경우, 셀레늄 함유량이 적은 한국 토양 특성 상 채소, 곡류로 섭취할 수 있는 섭취량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건강기능식품을 통한 보충이 필수적이다.

동원F&B가 출시한 발효유 ‘덴마크 뮤닝’은 국내 유가공 식품 중 최초로 면역건강기능성 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특허 유산균과 알로에 겔을 담아 하루 두 병 이상 섭취 시 피부 건강·장 건강·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대상웰라이프는 클로렐라를 주 원료로 면역에 특화된 ‘면역엔 클로렐라’를 선보였다. 단백질, 필수 아미노산, 미네랄 등이 풍부해 면역력 증가에 도움을 주는 클로렐라를 스틱포 형태로 담아 휴대도 용이하다.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이면 ‘미세먼지에 좋은 음식’에 관심이 쏠리기 마련. 하지만 제 때 끼니를 챙겨먹기도 어려운 현대인들이 매번 영양소를 고려한 한 상을 구성하기는 어려운 일이다. 건강한 재료를 활용한 가정간편식(HMR)을 활용하면 보다 간편하게 면역력을 챙길 수 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의 ‘아침에스프’ 그린은 브로콜리 맛을 특색 있게 컬러로 표현해 낸 부드러운 스프다. 항산화 물질인 베타카로틴, 셀레늄 성분이 풍부한 브로콜리를 비롯해 3가지 과일과 6가지 야채, 5가지 곡물을 더해 아침을 든든하게 채워준다. GS25는 미세먼지 배출에 효과적인 알긴산을 다량 함유한 미역을 활용한 ‘유어스소고기미역국’을 내놨다. 파우치 형태지만 용기 그대로 전자레인지 조리가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풀무원의 ‘생가득 소고기 버섯 비빔밥’은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베타글루칸을 함유한 버섯을 아낌없이 넣어, 전자레인지 조리로도 건강한 한 끼를 즐길 수 있다.
 

[사진= 아이클릭아트 제공 ]



미세먼지로부터 건강과 면역력을 지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건강한 식생활습관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 생활습관을 하루아침에 바꾸기 어렵다면, 비교적 간단하게 실천할 수 있는 건강 습관부터 시작해보자. 허벌라이프 뉴트리션 트레이너는 면역력을 키울 수 있는 일상 속 생활 습관으로 ‘수분 섭취’를 꼽았다.

허벌라이프 뉴트리션 트레이너는 “충분한 수분섭취는 호흡기 점막을 촉촉하게 해 미세먼지가 직접적으로 호흡기에 영향을 주는 것을 막고 노폐물 배출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하루 8잔 이상의 수분을 섭취하길 권한다”고 말했다. 밍밍한 맛에 맹 물을 마시기 꺼려진다면 면역력 강화나 미세먼지 배출에 도움을 주며 카페인이 커피보다 적은 차류를 대신 섭취해도 좋다.

한국허벌라이프 정영희 대표 이사는 “미세먼지가 계절을 가리지 않고 찾아오며 체력 저하 등을 호소하는 소비자들이 많다”며 “생활습관이 불규칙적이라면 더더욱 건강기능식품 등으로 면역력을 강화하는데 힘써야 미세먼지로 인한 피해를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