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트윈스 윤대영, 음주운전 적발...그는 누구? 이종범 조카
2019-02-24 13:23
[사진=연합뉴스]
프로야구 LG트윈스 윤대영(26)이 음주 운전 혐의로 입건된 가운데 그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24일 경찰에 따르면 윤대영은 이날 오전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앞 도로에서 술에 취한 채 자신의 차량에서 잠을 자다 적발됐다. 윤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106%로 측정됐다.
광주진흥고 출신인 윤대영은 지난 2013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NC다이노스에 4라운드 33순위로 지명돼 입단했다. 그는 2015년 11월 LG트윈스로 이적했고, 경찰 제대후 2018년부터 LG트윈스에서 데뷔 첫 경기를 치른바 있다.
LG 구단은 "윤대영 선수의 음주 운전 사실을 통보받았다"고 말했다. 윤대영은 23일 호주 시드니 캠프를 마치고 귀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