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스페인·체코와 방송통신 협력 강화 논의

2019-02-24 10:44
고삼석 상임위원, 스페인 MWC서 각국 통신정책 현안 및 교류 논의

[방통위]


방송통신위원회는 고삼석 상임위원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이동통신 국제전시회인 2019 MWC(Mobile World Congress 2019, 2.25∼2.28)에 참가해 국제적 민관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고 상임위원은 MWC 전시 기간 중 국내외 기업 전시관을 찾아 모바일 신제품 동향 파악 및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행사주관기관인 GSMA(Global System for Mobile communications Association,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 임원진과의 면담을 통해 지능형연결·인공지능·실감미디어 등 방송통신 분야의 최신기술 동향 및 발전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고 상임위원은 전시회 참관 후 체코로 이동해 체코 통신위원회(CTU)와 망 이용대가에 관한 국내외 사업자간 역차별 해소 및 허위조작정보와 같은 인터넷 역기능 방지 대책 등 정책현안과 양국 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출장 기간 중 바르셀로나 미디어·ICT 혁신 클러스터,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체코 무역관 방문 등을 통해 방송통신 산업동향 및 한류 현황을 파악하고 혁신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부의 지원정책 등에 대해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