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여성지도자양성과정 참여할 교육생 뽑아요'

2019-02-24 09:25

안양시청사 전경.[아주경제DB]

경기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내달 6일까지 23기 여성지도자양성과정에 참여할 교육생 8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24일 시에 따르면, 여성지도자양성과정은 여성의 잠재된 능력을 계발하고 여성주의적 리더십 함양을 통해 사회 각 분야에서 여성지위를 향상시키기 위한 교육과정이다.

1997년부터 지난해까지 안양대학교 경영행정대학원 위탁운영으로 총 1282명을 배출했다. 수료생들은 그간의 배움을 토대로 기수별 모임을 형성해 지역사회에서 자원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23기 과정은 3월 13일부터 6월 26일까지 매주 수요일 10시부터 12시까지 16주간 안양시청에서 운영된다.

교육내용은 아름다운 리더로서의 여성지도자, 다문화 찾아 떠나는 세계여행, 여성들이 알아야 할 생활속 법률상식, 디지털사회에서 여성 지도자의 역할 등 여성지도자로서 갖추어야 할 소양교육과 다도예절, 시정탐방, 졸업여행 등 현장체험으로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