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하반기 실적 개선 폭 두드러질 것" [KB증권]
2019-02-24 00:48

[사진=아주경제DB]
KB증권은 현대해상에 대해 하반기로 갈수록 실적 개선 폭이 두드러질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24일 KB증권 자료를 보면 현대해상의 올해 순이익 전망치는 전년 대비 20.1% 늘어난 4312억원으로 추정된다.
이남석 KB증권 연구원은 "보험료 인상과 판매수수료 축소를 통해 올해 수익성 회복이 예상된다"며 "자동차보험과 실손보험료 인상분도 하반기 본격적으로 반영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남석 연구원은 "현대해상의 경우 경쟁사 대비 자동차보험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다"며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개선되는 과정에서 실적 개선 폭은 더욱 크게 나타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