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CGV‧OCN 영화’ 편성…‘아메리칸 스나이퍼’‧‘콩: 스컬 아일랜드’‧‘그것만이 내세상’‧소공녀

2019-02-23 15:49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 포스터. 사진=CJ 제공]


23일 주말을 맞아 TV 영화 채널에서 다양한 장르의 영화들이 안방극장을 개봉한다.

채널 CGV는 오후 12시 20분부터 영화 ‘아메리칸 스나이퍼’가 상영했다. 지난 2015년 개봉한 영화로 미국 영화계의 거장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의 작품이다. 브래들리 쿠퍼와 시에나 밀러가 주연을 맡아 전쟁을 중심으로 정의란 무엇인가를 탐구하는 영화다. 사회로 돌아온 전쟁 영웅인 쿠퍼의 인간적인 고뇌가 인상적이다.

오후 3시 10분에는 영화 ‘고질라’가 방송된다. 2014년 리메이크 된 작품으로 가렛 에드워즈 감독의 작품이다. 오후 5시 40분부터는 ‘소공녀’가 이어진다. 전고운 감독의 작품으로 이솜과 안재홍이 주연을 맡아 열연했다. 집만 없을 뿐 일도 사랑도 자신만의 방식대로 살아가는 사랑스러운 현대판 소공녀의 도시 이야기가 펼쳐진다.

영화 채널 OCN에서는 오후 1시부터 ‘콩: 스컬 아일랜드’가 방송됐다. 스컬아일랜드라는 섬을 배경으로 그 섬의 지배자인 콩과 대립하는 인간들의 전투를 다룬 모험, 액션 영화다.

오후 3시 30분에는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이 방영된다. 충무로의 간판스타 이병헌과 라이징스타 박정민이 호흡을 맞춘 작품이다. WBC 웰터큽 동양 챔피언 출신의 한물간 전직 복서 이병헌과 천재적 재능을 지닌 서번트증후군을 앓고 있는 박정민이 난생 처음 만나 벌어지는 형제 스토리를 담은 힐링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