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사랑방 활용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홍보

2019-02-21 14:52

[사진=파주시제공]

경기파주시 운정2동 행정복지센터는 오는 28일까지 주민의 접근성이 높은 동네사랑방을 활용해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에 나선다고 밝혔다.

동네사랑방은 이른바 미용실, 약국, 병·의원 등 주민 이용이 많은 장소로 운정2동 관내 미용실 77개소, 약국11개소, 병·의원 12개소가 있다.

운정2동 맞춤형복지팀은 올해 1월에 위촉된 운정2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리플렛과 어려운 이웃 발굴 협조 문구가 세겨진 칫솔, 물티슈, 밴드 등 홍보물을 각 통의 사랑방에 직접 방문·배부하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발견할 시 즉시 제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발굴된 대상자는 필요에 따라 긴급복지지원과 맞춤형 급여 등 공적지원과 민간관련 자원연계 지원 및 복합적인 욕구나 문제에 대한 통합사례관리 선정 등 맞춤형복지서비스를 받게 된다.

김홍규 운정2동장은 “우리주변의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을 관공서에서 일일이 발굴하기에 어려운 점이 많다”며 “운정2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사명감을 가지고 주민들의 이용이 잦은 동네사랑방을 활용해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적극 발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