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EZ‧IPA, 현안 해결에 맞손”
2019-02-21 08:01
상호 협약 체결…협의체 운영 통해 공동 투자유치 등 적극 노력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인천항만공사가 IFEZ(인천경제자유구역) 현안 해결 등과 관련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두 기관은 20일 친환경 홍보선인 '에코누리호'에서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 현안 해결을 위한 협의체를 구성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끄는데 힘을 보태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진용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과 남봉현 인천항만공사 사장 등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해양관광중심도시 조성을 위한 항만 인프라 기반시설 사업 △골든하버 부지 내 공동 투자유치 협력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한 공동 사업 발굴 및 산업기반 조성 등이다. 두 기관은 원활한 협력을 위해 유문옥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기획조정본부장과 인천항만공사 홍경선 경영부사장을 중심으로 하는 실무협의체를 구성, 정기·수시로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등 지속적이고 활발한 운영에 힘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