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경서 청사,2022년 청라국제도시로 이전

2019-02-20 09:24
이학재의원,신청사 설계비 9억800만원 확보

인천해양경찰서가 오는2022년 서구 청라국제도시로 청사를 옮긴다.

현재는 인천시 연수동 옛 능허대중학교에 소재하고 있다

인천해양경찰서 전경[사진=인천해양경찰서]


자유한국당 이학재(인천 서구갑) 의원실은 19일 인천해경서가 청라 3단지 내 약 1만3000㎡ 부지에 새로 지을 청사 설계를 올해 안에 마치고 내년 착공해 2022년 준공·입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체 직원수 600여명에 경비함정 26척, 파출소·출장소 25곳을 운영 중인 인천해경서는 해양경찰청 중부지방청 산하 조직으로 해상사고 예방·대응과 서해 최북단을 지키는 임무 등을 수행하고 있다.

이학재 의원은 "지난해 초 해경청장을 만나 인천해경서의 청라 이전을 요청했고 지난해 말 국회에서 신청사 설계비 9억800만원을 확보했다"며 "이전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