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광명시장 "원도심 주민 삶 개선방안 가장 고민하는 부문"

2019-02-19 14:56
현장중심 소통 강화와 수렴 행정

박승원 시장이 시민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사진=광명시 제공]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원도심 주민의 삶을 개선하는 방안은 가장 고민하고 있는 부문'이라며 '주민들과 끊임없이 협의해 주민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방향으로 진행해 나가겠다'고 피력했다.

박 시장은 19일 2019 시민과의 대화를 위해 광명5·6동을 방문한 뒤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이날 박 시장은 민선7기에 추진할 주요 정책들을 시민들이 알기 쉽게 프레젠테이션으로 설명했다. 시민들은 한눈에 보이는 자료와 박 시장의 자세한 설명으로 광명시 주요 사업들에 대해 쉽게 이해하고, 시의 미래비전을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

주민들은 원도심 주민의 삶의 개선 방안, 장애인 복지관 주차장, 경로당 시설개선, 경력단절 여성들의 일자리 사업 제안, 보도블럭 교체, 녹지공간 환경정비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박 시장은 각 사안에 대해 진정성 있는 답변으로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박승원 시장은 경력단절여성에 대한 일자리사업 제안에 대해 “각 동 수요조사를 실시해 시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과의 대화는 21일까지 진행되며 20일에는 하안3·4동을 찾아 시민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