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의원에 폭언 논란, 이학재 의원은 누구?
2019-02-18 10:21
1995년 정치활동 시작해 2008년 국회 입문…지난해말 자유한국당 복당 과정에서도 논란
이학재 의원. [사진=아주경제 DB]
이학재 자유한국당 의원이 구의원에게 폭언했다는 논란이 제기되면서 질타를 받고 있다.
이학재 의원은 1964년 경기도 김포군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축산학과 조업 후 인천 환경운동연합 등 시민단체에서 활동했다.
이 의원은 대한민국 사회운동가 출신 국회의원으로, 1995년 제1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구·시·군의회의원 선거에 당선되면서 정치활동을 시작했다.
2012년과 2016년에도 출마해 3선에 성공했다. 2017년부터 바른정당, 바른미래당을 거쳐 지난해 말 자유한국당으로 복당했다.
자유한국당으로 복당하는 과정에서 20대 국회 후반기 정보위원장을 사퇴하지 않아 바른미래당에서 심한 반발을 받는 등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처음에는 사퇴 의사가 없다며 자리를 고집하다 지난해 12월 27일에서야 정보위원장직을 사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