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미·중 무역협상 기대감에 상승 출발…2210선서 오락가락

2019-02-18 09:59

[사진=아주경제DB]

코스피가 18일 미·중 무역협상이 진전될 수 있다는 기대감에 상승 출발해 2210선을 오르내리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11.27포인트(0.51%) 오른 2207.36으로 장을 시작했다. 9시 49분 현재 2212.09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92억원과 372억원을 순매수해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반면 개인은 662억원 순매도 중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하는 등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지만,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감이 더 크게 작용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5일 (현지시간)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하는 기자회견에서 중국과의 협상에 대해 "매우 잘(extremely well) 진행되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삼성전자를 비롯해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상승세인 종목이 많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삼성전자우, LG화학, 셀트리온 등 시총 1~5위 종목은 모두 1% 이상 상승을 기록 중이다. 반면 현대차를 포함해 13개 종목은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도 상승 출발해 같은 시간 7.96(1.08%)포인트 오른 746.62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32억원과 146억원 순매수하고 있고, 개인은 228억원 순매도 중이다.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시가총액 상위 50위 중목 중 셀트리온헬스케오를 비롯해 대부분이 주가가 오르고 있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를 포함한 6개 종목만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