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 CJ헬스케어 편입으로 이익 증가 [신영증권]
2019-02-18 00:00
한국콜마가 CJ헬스케어를 자회사로 편입하며 실적도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신영증권 자료를 보면 한국콜마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83.7% 증가한 397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799억원으로 73.5% 늘었다.
CJ헬스케어 지주사인 CKM 편입 효과를 제외하면 매출 증가율은 13.7%로 줄어든다. 별도 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도 전년 대비 45.3% 상승한 357억원이다.
그러면서 "다만 우려사항이었던 CJ헬스케어 관련 무형자산 손상차손은 발생하지 않았다"며 "향후 외형 성장에 대해 보수적인 추정치로 올해 매출액 5336억원을 제시한다"더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