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닝썬 마약 판매 의혹 번지는데…강남 아레나 종업원도 마약 혐의 검거
2019-02-16 18:52

[사진=아이클릭아트]
부산 경찰이 서울 강남 클럽 아레나에서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파냄책과 종업원, 손님 등 5명을 조사하고 있다.
부산경찰청 마약수사대는 SNS를 통해 마약판매책 A(46·검거)씨와 A씨에게서 마약을 사 투약한 클럽 아레나 종업원 2명과 여성 B(46)씨, 프로골퍼 C(29)씨 등 손님 2명을 검거했다고 1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B씨는 지난달 24일께 SNS를 통해 마약의 일종인 엑스터시를 구입해 서울 강남 클럽 아레나에서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씨 등은 서울경찰청이 수사 중인 강남 클럽 '버닝썬'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